폭우 작심을 하면 두려움이 도망가지 각오를 다지면 용기가 솟구치지 밀어붙일게 깨질듯한 천둥처럼 번쩍이는 벼락처럼 강하지만 간결하게 거칠지만 단아하게 압도할게 적당한 게 좋다면 그렇게 살아 하지만 고통은 두렵지 겪고 나면 그 고통이 널 파괴시키지 못한다는 걸 알게 될 거야 맷집의 힘으로 단단해지는 거야 그래서 무지막지 달려가서 부딪칠 거야 깨울 거야 일으킬 거야 강하게 만들 거야 부여 궁남지 연꽃 2022.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