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누구에겐

영원과 하루 2022. 7. 5. 04:16

누구에겐 긴긴 시간도

누구에겐 잠시

어둠은 길고

빛은 짧지

미움과 사랑이 그래

꽃들에겐 계절은 너무나 목말라

견디기 힘든 곳에서

귀하게 만났으니

기억하리라

잊지 않으리라

오랜 훗날에도

오늘처럼

눈부시게

쨍쨍하게......

 

 

 

 

 

 

 

 

 

 

 

 

 

 

 

 

 

 

가까이 보고 싶어서

멈췄네

사랑하고 싶어서

보고 또 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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