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 너머에 신비가 있습니다

영원과 하루 2021. 10. 19. 04:07

별은 멀리서도 반짝입니다

아련함은 눈감아야 보이고요

채워지지 않는 허기와 갈증으로

"똑. 똑. 똑."두드립니다

안에 계시죠

 

어디서 오는지 모를

당신에게만 열려있는 

무한의 원천으로

넘쳐나는 초유의 힘

 

놀랍게도

신기 너머에 신비가 있습니다

 

아!

바로 당신

입니다.

 

 

 

 

 

 

 

 

 

 

 

 

 

 

 

 

 

 

 

 

 

 

 

 

 

 

 

 

 

 

누른다고 으스러지나요

조인다고 단단해지나요

저항의 힘은 더 할수록 강해져서

누구도 못 꺾는 거지요

강요는 버리고

차라리 

스스로의 문이 열릴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2021. 10. 12. 경남 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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