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아
11월!
풍경의 협공난공불락이다앞
뒤
옆
사방은 나무잎 산불꼼짝없이 갇혔다옴싹 달싹
나가고 싶지않은
천국같은 감옥
계절이 달궈 논
그대 뜨건 가슴에 안기여
하나의 숨되고 싶다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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