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기다리는게 사랑이래
바람 스미는게 사랑이래
뜨거워 붉은게 사랑이래
가슴으로 번지면 그게 사랑이래
허공에 켜둔 애리한 안테나
잡히기는 잡히니?
귓전 바람의 목소리
들리긴 들리니?
가고야 님 온다는 걸
알기는 아는거니?
그 애 절
훗
날
내
전
해
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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