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걷고 싶은 그 길에서

영원과 하루 2009. 8. 10. 16:14

한걸음 다가 섰을뿐인데

마음속에

천둥이 치고 전률이 입니다

 

한걸음 앞으로 내딛기가

너무도 무겁고 두려웠기에

수 천년이 걸린듯 길고 멀었읍니다

아직 다다르지 못했기에

벅차고 힘들더라도

그길을 다시 걸어 가렵니다

 

행복한 순간의 기억을 생각하며

걷고 싶은 그길을 선택합니다

혼돈의 소용돌이가 일고

어지러운 착각이 일때면

그곳에서 다시 시작 하렵니다

 

멋진 나무 길도 있읍니다

향기로운 장미나무 길

 

수채화같은 자작나무길

곧고 키가 큰 버드나무 길

~~~~~~~~

 

내가 서있는 이길에서

언젠가 이뤄 질

꿈을 꾸기에

다다를 때까지

묵묵히 걸어 가겠읍니다

 

 

 

나주에 위치 한 <전남 산림 환경연구원>입니다

8월이면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아래 맥문동꽃이  활짝피어 멋을 더하지요.

아무도 오지않은 비온 다음 일요일아침 지인들과 다녀왔읍니다

 

 

 

 

 

 

 

 

 

 

 

 

 

 

 

11055

 

 

'인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처가 꽃이야  (0) 2013.08.13
흔적  (0) 2010.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