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가의도 가는 길

영원과 하루 2009. 6. 19. 10:31

지나가다 마추치는 것 중엔

처음이지만 낯설지 않은 곳이 있어

 

살아가다 대하는 것 중엔

익숙하지 않아도 편안 한 것도 있지

 

우리 마음속에는 바다가 고향인가봐

우리 가슴 속에는 따듯함이 살아있나봐

아픈기억은 사라져도

아름다운 추억은 오래 남아 있쟎아

 

수 없이 겪어야하는   행로에서

모든 것을 잃기도 하지

또한

그 길 위에서 모든 걸 얻는거야

 

많은 것을 잃고 잊어도

작은 소중함의 조각  하나쯤

얻고 기억하면 남는거지

 

잠시라도

꿈꾸며 살꺼야

그리고

영원히 행 할 꺼야

그것이 힘에 겨워도

이뤄지지 않더라도 ....

 

남아있는 삶

후회는 없어야 할테니~~~ 

 

 

 

 

 

 

 

 태안군 가의도 독립문바위를 사진에 담기위하여 여행을 했다

노을빛 속에 아님 여명 속에 하지만 바쳐주지않은 날씨로 사진은 실패다

가는길의 신진도 갯벌체험장을 우연히 마주쳤다

시원한 시야로 펼친 장면이 제법 멋 스러웠다,

기름유출 사건이 언제였던가? 다행히 상처는 맑끔이 치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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