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미친사람이라면
아마도 새벽 눈을떴을때
하늘을 쳐다보는 것이
습관화 돼 있을 것이다.
하늘이 열린(?) 날은
년중 의외로 며칠되지 않는다.
하늘이 열린 몇 안되는 날
난 가슴이 차는 소용돌이에 겉잡을 수 없는 흥분에 빠진다.
그날의 청명함을 잊을 수 없다
하늘이 열려 맘것 행복 했던날.
서울의 노을 빛과 어둠속 야경을 담
아봤다.
어둠 속에서 차량의 불빛 궤적은 마치 붉은 강물이 되어 흐르고~~~~~~
나의 지난날 추억들도 서울의 맑은 밤하늘 속에서 살아서 돌아와 알싸한 밤공기와 조우하고 있었다.